학습/한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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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사림의 성장과 사화 극복 (조선)학습/한국사 2019. 6. 30. 03:55
■ 사림의 성장 - 15세기 중반 이후에 영남과 기호지방 지역을 필두로 성리학에 투철한 사족(사림)들이 성장. - 중소 지주적 경제 기반을 갖고 있던 이들은 의리와 도덕을 바탕에 둔 왕도정치를 강요. - 향촌 자치를 주장하며 사림 중심의 향촌 질서를 강화 - 중앙 정치는 세조의 즉위 과정에서 공을 세운 훈구세력이 장악. - 훈구 세력은 고위관직 독점, 권세를 이용하여 막대한 토지 확장, 상업활동을 통한 재산 확산... 이러한 과정에서 비리와 부정을 저질러 백성의 지탄 대상이 됨. - 이 같은 시기에 사림은 성종 시기에 김종직을 필두로 중앙 정치 진출 - 주로 3사에서 언론과 학술을 담당하며 훈구의 비리를 비판하며, 독주를 견제. - 성종은 훈구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사림을 적극 중용하였고, 한동안 사림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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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조선 군사 제도, 조선 관리 선발학습/한국사 2019. 6. 30. 02:09
■ 국방 강화를 위한 군사 제도의 정비 - 16세 이상 60세 미만의 모든 양인 남자들은 군역의 의무를 져야하다. - 현역 군인은 정군이나 정군의 비용을 부담하는 보인(봉족)으로 편성. - 현역관리, 학생, 향리 = 군역면제 / 고위관직의 자제, 종친 = 고급특수군 편입 - 군사 조직은 중앙군과 지방군으로 나뉨. - 중앙군 : 궁궐과 한성을 방어하는 5위로 편성 - 지방군 : 육군, 수군 (병마절도사, 수군절도사의 지위를 받음) - 잡색군 : 예비군, 지역수비보완 ■ 능력에 따른 관리 선발 - 조선은 유교적 소양과 능력을 갖춘 관리를 다양하게 선발. - 과거 : 문과, 무과, 잡과 (고려와 달리 무과도 제도화) - 정기시험인 식년시는 3년마다 열리지만, 수시로 특별채용. - 과거 응시는 천인을 제외하고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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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조선의 중앙 집권 체제 (면리제)학습/한국사 2019. 6. 30. 01:08
■ 중앙 집권 체제의 강화 - 지방 행정 조직은 백성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중앙 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. - 전국을 부ㆍ목ㆍ군ㆍ현으로 나눔. - 면리제를 실시하여 국가의 통치력이 일반 백성에게까지 직접 미침. - 각 도에 파견된 관찰사는 도의 행정을 담당하고 관할 지역 수령 감찰. - 고려와 달리 모든 군ㆍ현에 수령을 파견하였는데, 수령은 국왕 대신으로 사법, 행정, 군사권 행사 가능. - 향리는 수령을 보좌하는 세습적인 아전으로 격하됨. - 지방의 유력한 사족(사림)으로 구성된 유향소는 수령을 보좌하거나, 수령과 향리의 비리를 감시. - 정부는 수도(서울)에 경재소를 설치하여 유향소와 정부 사이의 연락기능을 맡겨 유향소를 중앙에서 통제. -------> 이를 통해 조선은 향촌 자치를 부분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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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 체제 (조선)학습/한국사 2019. 6. 30. 00:51
■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 체제 - 조선은 유교 정치 이념에 따라 권력의 독점을 막으면서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는 통치체제를 추구 - 그 결과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체제 마련. □ 의정부 : 재상들의 합의로 운영되는 최고 정무 기구. □ 6조 : 국가의 주요 행정을 담당. 아래에 여러 관청을 두고 업무를 분담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임. ----------> 의정부와 6조의 고위관리들은 주요정책회의나 경연에 참가하여 정책을 협의함. 이를 통해 각 관청의 업무를 조정하고, 통합적인 정책 추진. □ 3사 : 언론 담당 기구로서 기능이 강화. - 사헌부 : 관리 비리 감찰 - 사간원 : 국가 정치 비판, 간쟁ㆍ봉박ㆍ서경권* - 홍문관 : 경연 주관, 사헌부ㆍ사간원 지원 ----------->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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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유교 정치의 구현 노력 (세종, 단종, 세조, 성종)학습/한국사 2019. 6. 30. 00:00
■ 유교 정치의 구현 노력 □ 세종 - 태종이 마련한 강력한 왕권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유교정치의 이상을 추구. - 집현전 설치 : 학문과 정책 연구, 경연 활성화 - 의정부 서사제로 바꿈. - 훌륭한 재상을 등용하여 정치를 맡김. - 인사와 군사에 대해서는 직접 주관함. -------> 신권과 왕권의 조화 □ 단종 - 어린나이에 즉위하여 왕권이 약화되고, 재상중심정치가 됨. □ 세조 - 수양대군 (세조)가 정변을 일으켜 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권력 장악 - 단종을 쫓아내고 왕위에 올라 왕권강화를 위해 6조 직계제 실시, 종친 등용, 집현전과 경연 폐지, 언론활동 제한. □ 성종 - 집현전을 계승한 홍문관 설치 - '경국대전' 반포 : 통치 방향 제시 - 유교적 법치 국가 토대 마련, 통치체제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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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국호재정과 한양 천도, 태조학습/한국사 2019. 6. 29. 23:45
■ 국호재정과 한양 천도 - 태조 이성계는 우리 민족이 처음 세운 나라인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국호를 '조선'으로 바꾸고, 도읍을 한양으로 옮김. □ 한양 천도(1394) - 나라의 중앙에 위치해 전국을 다스리기 쉬움. - 한강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, 물자 풍부 - 산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외적을 막는데 유리. ----------------> 지리적 이점이 많음. -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 등이 있음. (주요 건물은 유교 이념에 따라 배치, 명칭 또한 유교경전에서 따옴) ■ 왕권을 강화한 태조 - 태조 (이성계) 때의 정치는 정도전, 조준 등 개국공신에 의해 주도. - 정도전 : 재상중심정치 강요, 성리학 통치 이념 확립, 새로운 문물제도 정비 - 이방원(태종)과 왕자들은 재상중심정치에 불만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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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2 한국사 : 과전법의 시행과 조선건국학습/한국사 2019. 6. 29. 22:43
■ 과전법의 시행과 조선건국 - 위화도 이후 신진 사대부는 둘로 나뉨. 온건개혁파 : 이색, 정몽주 부패한 권문세족 제거 대토지 소유시정 고려 왕조 유지 급진개혁파 : 이성계, 조준, 정도전 역성혁명 주장 과전법 단행 (권문세족의 토지를 몰수하여 신진 관리에게 재분배) 사전혁파 과전법 결과 ▶ 권문세족의 몰락, 신진사대 경제 기반 마련, 국가 재정 확충 조선 건국(1392) : 역성혁명을 거부하던 정몽주 등을 제거하고 이성계와 급진 개혁파는 조선을 건국.